알싸한 진짜 마늘이 온다…단양마늘축제 내달 열려

기사등록 2026/06/22 10:22:34
지난해 단양마늘축제.(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의 대표 농산물 한지형 단양마을 직판 행사가 열린다.

단양군은 제20회 한지형 단양마늘축제를 내달 17~19일 단양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마늘축제의 슬로건은 '한지형의 품격, 단양마늘의 힘'으로 정했다.

17일 개막식에서는 명품마늘 품평회 시상식에 이어 제20회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같은 날 올누림센터 대강당에서는 한지형 단양마늘 혁신 심포지엄도 열린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에서는 단양마늘의 품질 향상과 재배기술, 유통·가공, 브랜드 전략 등 단양마늘 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마늘 홍보관, 20회 기념 포토존, 국내 마늘 신품종·가공품 비교 전시회와 함께 마늘 요리 시연, 마늘&수박 즉석 이벤트, 농특산물 깜짝 경매, 마늘 직거래 참여 농업인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곁들여진다.

행사 기간 운영할 한지형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에서는 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단양마늘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달 들어 수확을 본격화한 단양마늘은 1개월여 건조 기간을 거쳐 7월 중순 출하한다. 24절기 중 하지(夏至·6월21일)를 전후해 수확하기 때문에 하지마늘로도 불린다.

수확기에 접어든 이후 마늘 캐기 일손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공무원 등 군민 수천명이 마늘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고, 단양 지역 기업 근로자와 서울 25개 자치구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일손을 보탰다.

올해 단양마늘 재배 면적은 267㏊다. 석회암 지대 큰 일교차에서 자란 단양 마늘은 단단하고 저장성이 뛰어난 데다 알싸한 맛과 향이 진해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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