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02% 상승한 52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때 8.04% 오른 53만1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계열사의 지분가치 상승으로 삼성물산 기업가치가 높아졌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미쳤다.
흥국증권은 이날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을 근거로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20.69% 높였다.
삼성물산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은 삼성전자 5.01%, 삼성바이오로직스 43.06%, 삼성생명 19.34% 등으로, 지분가치 합산액은 159조원에 이른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이후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계열사 지분가치가 빠르게 커지며 삼성물산의 주가 재평가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 모멘텀, 주주환원 확대 등과 맞물려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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