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A321네오 확대 운영…연료비 14억원 절감

기사등록 2026/06/22 09:09:48

부산~김포 153회 왕복분 규모

[부산=뉴시스] 에어부산 A321네오(neo)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2025.03.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고효율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네오(A321neo)를 중심으로 한 운항 전략을 통해 연료 절감과 운항 효율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에어부산은 노선별 수요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4월부터 왕복 약 150편 규모 항공편에 A321네오를 주력 기종으로 투입하는 기재 재편을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운항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노선을 중심으로 A321네오 활용을 확대하면서 2분기(4~6월) 동안 약 78만ℓ의 연료를 절감하고, 약 14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부산~김포 노선을 약 153회 왕복 운항할 수 있는 수준의 연료량에 해당한다.

A321네오는 에어부산이 2020년 국내 항공사 가운데 처음 도입한 기종으로 현재 전체 보유 항공기의 약 40%를 차지하며 주력 기종으로 자리 잡았다.

동급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성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으며, 에어부산은 해당 기종을 중심으로 한 운영을 통해 연간 약 4만t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모든 보유 기재를 에어버스 계열 항공기로 단일화해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고유가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유 기재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시행 중인 'BX 녹색 운항(Green Operation)' 캠페인과 함께 연료 절감 및 친환경 운항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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