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인도네시아 3-0 완파…AVC컵 대회 첫 승

기사등록 2026/06/22 11:23:09

신호진·정한용, 34득점 합작

[서울=뉴시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1일(한국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꺾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VC 제공) 2026.06.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남자배구가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남자 대회에서 첫 승을 수확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21일(한국 시간) 인도 아메다바드 비어 사바르카르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세트 점수 3-0(25-22 25-22 25-21)으로 완파했다.

앞서 열린 태국과의 대회 1차전에선 풀세트 접전 끝에 2-3 역전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조별리그 1승 1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카타르(1승 1패·승점 4)에 점수 득실에서 밀린 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현대캐피탈)은 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1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리며 양 팀 통틀어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한용(대한항공)도 16득점을 보탰다.

2026 AVC컵에선 아시아 11개 국가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앞서 열린 여자 대회에선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남자배구는 태국, 인도네시아, 오만, 카타르와 함께 조별리그 B조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만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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