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 주최,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주관
문항 2개 중 하나 1200자 내외 완결된 글 제출
예선 3000명 중 본선, 100명 10월 10일 국중박서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논리적 사고와 논증적 글쓰기를 평가하는 전국 대회가 열린다.
국립국어원은 10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2026년 전국 논증적 글쓰기 대회'를 앞두고 내달 31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어원이 주최하고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가 주관한다.
타인에게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의사를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해 시상한다.
예선은 8월 8일과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회적 쟁점 문항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1200자 내외 서론, 본론, 결론을 갖춘 완결된 글을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주제는 '디지털 유산을 고인의 사전 동의 없이 유족이 열람하거나 소유해도 되는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글'이었다.
예선 제출 글은 '논증적 글쓰기 진단 기준안'(평가 지표 3개, 평가 준거 9개, 세부 평가 요소 19개)에 따라 채점돼 글쓰기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예선 참가 신청자에게는 대회 전 '논증적 글쓰기 온라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고, 7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만 16세 이상 국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3000명까지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후 예선 통과자 100명이 10월 10일 본선을 치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300만원 1명, 국립국어원장상과 100만원 2명, 국립국어원장상과 50만원 5명, 국립국어원장상과 30만원 5명 등 총 13명에게 본상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박물관 문화상품으로 구성된 10만원 상당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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