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경기 RE100 선도사업' 3년 연속 선정…사업비 23억

기사등록 2026/06/21 12:10:55
[용인=뉴시스]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조성된 '제1호 시민참여·공공협력 햇빛발전소'(사진=용인시 제공) 2026. 06. 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경기 RE100 선도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시민 햇빛 펀드 파크'로, 처인구 양지읍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 4곳의 체육시설과 주차장 상부에 시간당 10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22억9200만원 중 도비 6억876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의 핵심 특징은 ▲공간의 입체적 활용 ▲거버넌스 혁신 체계 ▲RE100 이행 지원 등이 핵심이다.

평면적 설치에서 벗어나 주민 이용 시설 상부에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은 물론, 폭염·폭우를 막아주는 ‘기후안심 그늘막’ 역할까지 톡톡히 할 예정이다.

거버넌스 혁신 체계는 전국 최초로 마을 공동체(양지읍 발전협의회)와 지역 금융기관(양지신협), 시공 기업이 협력하는 모델을 구축, 사업 수익은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배당돼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지역 내 RE100 이행 기업에 직접 공급(PPA)되는 RE100 이행 지원사업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과 시민, 지역 금융이 상생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완성형 모델이 될 것"이라며 "용인 전역에 시민 참여형 RE100 생태계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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