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 소통하는 공감의 장…'장애인미디어 축제'

기사등록 2026/06/21 13:17:29

6월 24~25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서 개최

'어둠속의 영화관·소리로 읽는 미술·장미극장' 등

[서울=뉴시스] 제20회 장애인미디어축제 홍보물 (사진=시청자미디어재단 제공) 2026.06.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제20회 장애인미디어축제'를 개최한다.
 
장애인미디어축제는 장애인의 미디어 접근권과 표현권 확대를 위해 시작된 문화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에는 부산지역 17개 전체 장애인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축제는 '경계 없는 미디어, 하나된 우리'를 주제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축제는 어둠 속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간접 체험하는 '어둠속의 영화관'과 발달장애 작가들의 작품을 음성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소리로 읽는 미술', 배리어프리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장미극장',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장미라이브' 등으로 구성됐다.
 
개막식에서는 발달장애 청년으로 구성된 뮤지컬 극단 '하이파이브 친구들'의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체험프로그램 신청 등 상세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철호 이사장은 "장애인미디어축제는 지난 20년간 장애인의 미디어 참여와 표현의 가치를 사회와 함께 나누어 온 소중한 축제"라며 "앞으로도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포용적 미디어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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