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광주·전남 음주운전 8320건 적발…최다는 '이 지역'

기사등록 2026/06/21 08:01:00

지난해 8320건 적발중 광산경찰서 1053건

27개 경찰서 중 최다…전남은 순천·여수 순

광주 오후 10시, 전남은 8시 적발 가장많아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 교통안전계 직원들이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의 한 사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01.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에서 음주운전 단속 적발이 가장 많은 지역은 광주 광산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시간대는 광주의 경우 오후 10시, 전남은 오후 8시에 가장 집중됐다.

19일 경찰청 관서별 시간대별 음주단속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전남 27개 경찰서의 음주운전 단속 적발 건수는 총 8320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 5135건, 광주 3185건이었다.

경찰서별로는 광산서가 105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주 서부서 869건, 순천서 779건, 광주 북부서 752건, 여수서 704건 순이었다.

광산서 적발 건수는 광주 전체의 33.1%를 차지했다. 광주에서 적발된 음주운전 3건 중 1건은 광산구 일대에서 이뤄진 셈이다.

광산구는 첨단·수완지구 등 상업·주거 밀집지역으로 광주·전남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단속 적발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음주운전 단속이 가장 적은 경찰서는 전남 신안서였다. 지난해 47건을 적발했다. 이어 함평서 48건, 구례서 51건, 곡성서 60건 등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광주의 경우 오후 10시 적발 건수가 5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오후 9시 474건, 오후 11시 420건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은 오후 8시가 69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후 11시 519건, 오후 10시 483건, 오후 9시 480건 순으로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을 합한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적발 건수는 3812건으로 전체의 45.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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