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 비공개 전북행…당선인과 차담회·시장 방문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비공개로 전북 전주를 찾아 6·3 지방선거 당선인 등을 만났다.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전북 전주에서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 등과 차담을 진행했다.
이어 전북 전주 소재 남부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만나고, 전북 국산의 사회적 기업인 '감사합니다'를 격려 방문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지사, 전주시장 등 14개 기초단체장을 모두 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주심에 감사 인사를 다녔다"고 했다.
이어 "전주 남부시장에서 만난 상인분들, 전주시민들께서 '얼굴이 새까맣게 탔다'며 등을 토닥여 주셨다"며 "혹여 민주당이 안 될까봐 가슴이 벌렁벌렁 했다며 손을 꼭 잡아주신 그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래도 여그(여기)는 다 민주당이제' '우리가 어디 가겠어요' '우린 민주당여' '당 대표가 참 고생이 많았제 힘내시오', 이런 말씀을 들으면서 죄송하고 감사하고 고마웠다"며 "민주당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또 전북 국산의 사회적 기업 '감사합니다'에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기업의 어려운 점을 듣고 개선해야 할 것들을 보고 왔다"고 했다.
그는 "돌봄이 필요한 곳에서 가장 따뜻한 봉사를 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사회의 더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8박9일 유럽 순방길 환송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지난 9일에도 전북 김제시를 비공개로 방문했다. 당시 정 대표는 이원택 당선인과 오찬을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