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6일까지 103건
누리집에는 18일까지 62건
공약 체계화, 신규 공약 발굴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여민동행폰'과 인수위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제안을 공약 체계화 작업에 본격 반영하고 있다.
19일 인수위에 따르면 여민동행폰에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103건, 누리집에는 18일까지 62건의 시민 제안이 접수됐다. 교통·복지·문화·안전 등 생활밀착형 과제부터 행정수도·재정안정화·상권활성화 등 정책적 과제까지 다양하게 제안이 이어졌다.
인수위는 이같은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신규 공약을 발굴하고, 중복되는 과제는 통합해 실효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생활과 직결된 교통·복지 분야는 우선 추진 과제로 선정해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며, 장기적 과제는 재정 여건과 행정적 타당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19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열린 제2차 전체회의에서는 각 분과 인수위원과 지원단장이 참여해 공약 이행계획을 보고했다.
회의에서는 재정 여건을 고려한 추진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비전과 슬로건을 설정해 시민사회의 공감대를 확보하는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인수위는 이를 통해 당선인의 공약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정밀하게 다듬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하는 실행력 강화 단계에 돌입했다.
회의에서는 기획조정, 보건복지, 문화체육관광, 도시주택환경, 균형발전교통, 안전자치, 경제산업 등 7개 분과와 행정수도, 재정안정화, 상권활성화 등 3개 T/F가 공약 이행계획을 보고하며 신속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김영 인수위원장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당선인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취임 직후부터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연도별 이행계획을 수립해 시급한 과제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