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12 여론조사…'이스라엘이 전쟁서 승리' 11%에 불과
TOI "트럼프·밴스 이스라엘 비판, 양국 관계 균열 보여줘"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매체 채널12가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1%는 미국과 이란의 MOU 합의안이 이스라엘 안보에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이번 합의가 이스라엘의 이익을 지켜줄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16%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지난주 발표된 조사와 비교해 부정 응답은 9% 늘었고, 긍정 답변은 8% 감소했다.
또 이란 전쟁에서 자국이 '패배했다'고 응답한 사람은 43%,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41%로 나타났다. 반면 이스라엘이 '승리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1%에 그쳤다. 채널 12는 대다수 이스라엘 국민이 미국과 이란의 MOU 체결에 큰 반감을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이번 조사에 대해 "이스라엘에서 이번 주 체결된 미-이란 MOU 조건에 관한 깊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며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이스라엘 수뇌부를 향해 쏟아낸 거센 비판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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