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치매안심 재산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단 능력이 떨어진 치매 환자가 사기, 재산 갈취 등 경제적 위험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자 공공신탁 기반의 재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및 65세 이상 치매, 경도인지장애 환자다.
국민연금공단에 재산을 맡긴 뒤 재정지원계획에 따라 생활비와 요양비 등을 정기적으로 지급한다. 기초연금 수급권이 없는 65세 이상의 연 이용료는 위탁 재산의 0.5%다.
사망 후 남은 재산은 배우자 등 법적 상속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국민연금공단이나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시범사업 기간은 내년까지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재산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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