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건설 현장 온열질환 예방 불시점검

기사등록 2026/06/18 13:13:22
[대구=뉴시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폭염 취약 건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북 경산의 한 건설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사진=대구지방고용노동청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폭염 취약 건설 현장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경북 경산의 한 건설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들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경산 지역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냉방장치·휴식·보냉장구·119 신고)'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기관장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노동청은 현장에서 시원한 물 제공, 그늘막 및 냉방·통풍장치 설치, 적절한 휴식 부여 여부와 응급조치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사업주에게 체감온도 33도 이상(폭염주의보) 시 옥외 작업 단축, 35도 이상(폭염경보) 시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옥외 작업 중지 등 폭염 단계별 권고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폭염이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건설 현장은 옥외 활동이 잦아 온열질환 위험이 매우 높다"며 "기본 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도와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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