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 거북섬이 월드컵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시가 19일과 25일에도 거리응원전을 준비했다.
장소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샤카하우스 앞 광장이다.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이 설치돼 시민들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멕시코와의 2차전, 25일 오전 10시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3차전이 펼쳐진다.
응원전은 경기 시작 한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약 300여명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생수와 응원석을 마련했다.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시민들과 함께 뜨겁게 응원하며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을 찾아 월드컵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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