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대한MMA총협회 정문홍 회장이 미국 출장 중 종합격투기(MMA)의 압도적인 위상에 부러움을 표하며, 국내에서도 청와대 앞마당 등 상징적인 공간에서 대회가 열리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15일 정 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부럽다! 미국 출장 중인데 때마침 UFC를 백악관에서 하다니"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프닝 세리머니는 전투기가 출격하고, 백악관은 선수 대기실이라니"라며 "MMA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는데 우리도 청와대 앞마당에서 한 번 했으면 좋겠다. 물론 모든 비용은 자비로 낼 수 있는데…"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정 회장은 지난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UFC 프리덤 250' 대회를 현장에서 관전하는 사진을 게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0년 로드FC를 창립한 정 회장은 2017년 대표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정 회장은 종합격투기 불모지인 한국에서 로드FC를 아시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로 성장시켰다. 2015년 7월부터는 일본과 중국에서 대회를 개최, 대한민국 메이저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로드FC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를 비롯, 16개국에 생중계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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