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보유한 장비 설계·제작, 정밀구동, 제어·자동화·응용기술을 결합해 반도체 전·후공정, 분석공정용 장비와 핵심 모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회사는 향후 로봇·공작기계 자동화 셀에 적용할 수 있는 정밀 감속기·액추에이터와 피지컬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브이디에스는 로봇용 정밀 고비율 감속기와 반도체 장비 핵심 모듈을 개발하는 기술기업으로, 올 초 중소기업청 주관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평가 받았고, 최근 산업통상부 주관 휴머노이드용 액츄에이터 개발 과제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바가 있다.
특히 자체 치형 설계 이론을 기반으로 한 고감속비 정밀 감속기 기술의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류로봇, 휴머노이드, 자동차·국방용 구동부에 이어 반도체 장비용 헤드 모듈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스맥은 이번 협약으로 공작기계, 자동화, 로봇, 제어 기술 역량을 반도체 장비, 정밀구동 분야로 확장할 방침이다. 두 회사는 반도체 전후공정용 유닛·모듈·장비의 공동 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하고 스맥이 진행 중인 분석용 반도체 장비, 세정장비 고도화에도 브이디에스의 정밀구동·헤드 모듈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권오혁 스맥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스맥이 공작기계와 로봇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공급 기업을 넘어 반도체 장비, 정밀구동, 로봇 자동화 기술을 융합하는 피지컬 AI 자율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맥의 장비 제작·자동화·제어 역량과 브이디에스의 정밀구동, 반도체 핵심 모듈 기술을 결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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