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권역거점병원 11곳 AI 솔루션 공급사 선정

기사등록 2026/06/15 09:41:42
[서울=뉴시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가 개발한 컴퓨터 단층촬영(CT) 혈관영상 기반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 'JLK-LVO'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에서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라고 18일 밝혔다. (사진=제이엘케이 제공) 2025.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 AI(인공지능) 기반 진료시스템 지원사업'에서 전국 주요 권역거점병원 11곳의 AI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의 필수·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142억원 규모 예산을 투입해 AI 기반 진료시스템 도입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증·고난도 질환 진료를 담당하는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진료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지원해 진료 역량을 높이 위해 추진되는 국가 의료 AI 확산 프로젝트다.

제이엘케이는 전체 사업 대상 기관 17곳 가운데 11개 기관의 공급권을 확보하며 기술력과 의료현장 적용성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뇌졸중 및 뇌질환 진단·분석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솔루션과 플랫폼을 공급할 예정이다.

제이엘케이는 현재 뇌출혈, 대혈관폐색, 뇌경색, 뇌동맥류, 백질변성 등 뇌질환 전주기를 아우르는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국 권역책임의료기관 중심의 실사용 기반을 확대하고, 최근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에 따른 비급여 시장 진입과 함께 공공의료 분야 사업화도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AI 솔루션이 공공의료 현장에서 기술력과 활용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권역책임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의료진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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