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 우회 운송 9번째 성공…원유 수급 안정에 힘 보태

기사등록 2026/06/14 17:46:25 최종수정 2026/06/14 17:48:24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 유니버설호가 10일 울산 남구 울산항 원유부이로 정박하고 있다. 2026.06.10. bbs@newsis.com.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미국·이란간 중동전쟁으로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 대신 홍해를 통과한 한국 선박이 9척으로 늘었다.

해양수산부는 14일 한국 선박 1척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중이라고 밝혔다.

한국 선박의 홍해 우회 운송은 지난 4월 17일부터 이번이 9번째다. 9척의 선박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후 홍해를 빠져나왔다.

해수부는 "해당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모니터링, 안전정보 제공, 실시간 소통채널 운영 등을 통해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원유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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