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의 우승 도전 브라질…비니시우스 동점골로 비겨
브라질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치른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모로코와 1-1로 비겼다.
브라질은 랭킹 6위고, 모로코는 7위다.
이로써 두 팀은 승점씩을 나눠 가졌다. C조에는 브라질, 모로코와 함께 아이티, 스코틀랜드가 속해 있다.
2002 한일 대회 이후 24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첫 경기 승리를 놓치며 무겁게 발을 내디뎠다.
대회 전 종아리 부상으로 회복 중인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는 이날 결장했다.
4년 전 카타르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쓴 모로코는 첫 경기에서 우승 후보 브라질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또 한번 이변을 예고했다.
모로코가 선제골로 균형을 깼다.
브라질은 전반 32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왼쪽 지역을 돌파해 오른발 강슛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추가골을 노린 브라질은 모로코 수문장 야신 부누 골키퍼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하지만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후반 15분에는 마테우스 쿠냐까지 내보냈다.
브라질 골 운은 좀처럼 따르지 않았다. 후반 32분과 37분에는 하피냐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모로코도 역습으로 결승골을 노렸지만, 브라질 알리송 골키퍼를 더는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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