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과 북중미 월드컵 개막전서 2-0 완승
핵심 수비수 몬테스 퇴장 대체 고민…"알바레스 또는 로모"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지휘하는 멕시코는 13일(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훈련 센터에서 담금질했다.
멕시코시티 훈련 센터는 멕시코축구연맹이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4억 멕시코 페소(약 353억원)를 투자해 개보수한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최신식 훈련장이다.
전날 멕시코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개막전이자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멕시코 매체 에스토는 "선수단이 남아공전 승리 이후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훈련장에 복귀했다"며 "아기레 감독은 코치진에게 선수들을 맡기고 한국전 전략 논의를 시작했다"고 조명했다.
이어 "아기레 감독이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맞붙을 한국에 관해 얘기하는 동안 선수단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는 지난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거나 일정 시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은 회복 훈련 그룹, 교체 출전했거나 결장한 선수들은 정상 훈련 그룹으로 나뉘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비선발 조가 한국전 선발 라인업에 들기 위해 투지를 보여줬다고 짚었다.
A조 1위를 놓고 격돌할 멕시코와 한국의 맞대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에스토는 "몬테스가 결장하면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체)와 루이스 로모(과달라하라)가 요한 바스케스(제노아) 파트너로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멕시코 주장 알바레스는 본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상황에 따라 중앙 수비수도 맡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로모는 알바레스에 비해 이름값은 낮지만 전문 센터백이라는 점에서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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