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지원
창업자금 300만원에 추가 상금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2026 '예술플러스창업'의 참가자 모집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예술인이 예술 활동에서 창업 가능성을 찾아보고, 아이디어를 시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술플러스창업은 단발성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탐색(입문)'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실험해 보는 '검증(기초)' 단계로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고도화했다. 공모는 창업에 관심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오픈특강(입문)'과 '예술창업 인큐베이팅(기초)' 두 가지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오픈특강은 창업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막막해하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개 특강이다.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서대문구 청년예술청(SAPY) 그레이홀에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참가자는 회차별 8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5~24일 오후 3시까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본격적인 창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예술창업 인큐베이팅(기초)'은 예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 청년예술인 30명 내외를 선발한다. 공모 신청은 오는 15~29일 오후 6시까지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SCAS)을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선정된 30명에게는 창업 역량 강화비 각 3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교육과정은 8월 3일~10월 19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마다 총 10주간 청년예술청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중간평가와 최종평가 체계를 도입한다. 두 차례의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발된 10명(팀)에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성과공유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성과를 공유한 참가자에게는(5팀 내외) 총 1400만 원 규모의 추가 시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예술플러스창업은 청년예술인의 창업 도전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예술활동 지속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준비했다"며 "청년예술인이 시장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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