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부로부터 받는 첫 훈장이, 이탈리아에서 외국 정상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 훈장인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번 훈장 수여는) 이탈리아와 우호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고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하는 것"이라며 "훈장으로 확인된 양국 정상간의 신뢰가 앞으로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협력과 우호증진을 단단히 다지는 초석이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이재명에 대한 예우가 아니라 대한민국 그리고 대한국민에 대한 예우'라고 평가하며 모든 예우와 이를 통해 확인한 대한민국의 위상은 모두 국민의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며 "지난 1년간 내란과 국제전쟁,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로운 4년을 달려갈 국민주권정부의 저력과 높은 국제적 위상은 오직 국민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어제 EU(유럽연합)와의 정상회담에서 진행된 '철강 무관세 쿼터' 협상에서도 이 대통령과 정부는 한국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해 타국 대비 좋은 결과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EU가 역내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관세를 높이면서 우리의 관세부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은 자동차, 조선, 건설 등 한국 기간산업의 생존이 걸린 만큼 전략적 파트너인 한국에 대한 우호적 고려를 강력히 요청하며 총력외교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또 "EU 측도 한국이 공동가치 공유 국가이자 전략적인 중요 파트너로서 최대한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며"이에 더하여 양국 간 상호보완적 협상을 통해 철강뿐만 아니라 반도체, 방위산업, 공급망 협력까지 강화하며 경제 안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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