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감' 서울구치소도 포함…보라미 방송
교정당국 "한국전 녹화 예정돼 있지 않아"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열리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생중계하거나 녹화 방송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와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현재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시청 가능한 방송은 수용자 교화 목적의 '보라미 방송'으로, 교정 당국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 지상파 실시간 뉴스, 방송사에서 방영됐던 예능과 드라마 위주로 편성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교정시설이 이 규정을 따른다.
이날 보라미 방송 편성표를 보면 오전 시간대 지상파 4개 채널(KBS1·MBC·SBS·EBS1)의 생방송만 방영될 뿐, 월드컵 한국전 중계는 편성되지 않았다.
교정본부 관계자는 "현재 월드컵 한국전 녹화방송은 예정돼 있지 않다"면서 "16강 진출 등으로 국민적 관심이나 이슈성이 커질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으로 현재 단계에서는 별도 편성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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