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디지털 AI 대전환 선언…경영혁신 본격 시동

기사등록 2026/06/11 13:31:40

스마트 스테이션·AI콜봇·디지털트윈 정비 등 미래형 교통혁신

[대전=뉴시스]교통공사는 임원 및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경영혁신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2026. 06. 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교통공사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형 교통공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교통공사는 임원 및 간부급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경영혁신 아이디어 회의'를 열고 AI 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과 시민 체감형 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주요 과제로는 AI 코딩을 활용한 홈페이지 및 MIS 자체 유지보수 체계 구축, AI 상담사(콜봇) 도입을 통한 고객 응대 서비스 고도화, AI 기반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 디지털 트윈 및 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전동차 정비체계 혁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공사는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안전·정비·고객서비스·시설관리 등 핵심 분야에 AI를 접목해 운영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동시에 높이는 'AI 기반 스마트 교통 플랫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기술적 실현 가능성, 데이터 연계성, 투자 대비 효과성 등을 종합 검토해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단기·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AI 혁신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광축 사장은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과 혁신의 필수 조건"이라며 "회의를 계기로 과거의 경험 중심 업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AI 기반의 과학적 경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는 AI 자동화를 통해 획기적으로 줄이고, 직원들은 보다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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