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첫 파업 나선 카카오…주가 3%대 하락 마감(종합)

기사등록 2026/06/10 16:22:14

카카오·카카오페이 등 5개 법인 1500명 참여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조합원들이 1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규탄대회를 열고있다. 2026.06.10. gs5654@newsis.com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카카오가 10일 창사 이후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3만8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전 거래일보다 3.42% 하락한 3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 노동조합은 이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나섰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이번 파업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법인에서 약 1500명이 참여했다.

노사는 파업을 공식화한 이후에도 교섭을 이어왔지만 성과급 등 보상 체계를 둘러싼 입장 차를 끝내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