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해사 역할·책임 막중…역량 강화 위해 아낌없이 지원"

기사등록 2026/06/10 16:05:32 최종수정 2026/06/10 16:28:24

안규백 장관 장관, 10일 오전 진해 해군사관학교 방문

사관생도들과 소통간담회 갖고 사관학교 통합 의견 청취

[서울=뉴시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0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생도들과 오찬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 진해 해군사관학교(해사)를 방문해 교수, 훈육관, 사관생도들과 소통간담회를 갖고 정예 해군장교 양성 및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해사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학령인구 감소와 안보 환경변화에 발맞춰 미래 해군장교 양성 방향 및 사관학교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관학교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도 폭넓게 수렴했다.

교직원과 생도들은 "사관학교 통합과정에서 해군의 정체성과 해양 전문성이 온전히 보장돼야 한다"며 "AI·과학기술 분야 우수교수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를 면밀하게 청취하고 향후 정책 검토 과정에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국군사관학교 창설 논의는 각 군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미래전장을 주도할 첨단과학기술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국방 교육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핵추진잠수함 사업을 비롯한 첨단 해군력 건설의 새 역사를 함께할 인재를 길러내는 해사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만큼, 교육 여건 조성과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해군사관학교 방문에 이어 공군사관학교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검토해 향후 사관학교 발전방안에 충실히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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