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결핵 환자 수는 1만3713명으로 이 가운데 경북이 1065명(7.8%)이다. 경기, 서울에 이어 전국 3위다.
10만명당 결핵 환자 발생률은 전남 43.3명에 이어 경북은 42.4명으로 전국 2위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은 23.9명이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 환자 발생률은 경북이 117.4명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남이 115.8명으로 2위, 강원이 105.1명으로 3위다.
도내 결핵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74.2%로 높게 나타나자 경북도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을 활용해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환자는 14년 연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미자 경북도 공공의료과장은 "경북에서 고령층 결핵 환자가 많아 올해부터 '결핵 제로 숨결지킴이' 사업을 새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결핵 인식 개선과 조기 검진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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