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한양, 박유신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너지 사업에 속도

기사등록 2026/06/10 09:54:24
[서울=뉴시스]㈜BS한양 박유신 대표이사. (사진=BS한양 제공) 2026. 6. 1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BS한양은 이사회를 열고 박유신 건설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박 신임 대표는 기존 최인호 대표와 함께 BS한양을 이끌게 됐다.

박 대표는 2001년 DL이앤씨에 입사해 건설업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DL건설 대표이사를 역임한 후 2024년부터 BS한양의 건설부문을 총괄해왔다.

BS한양은 이번 선임을 통해 주력인 건설부문의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태양광·LNG 등 에너지 신사업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BS한양은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서울 면목동, 인천 금송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

평택고덕, 밀양부북 등 민간참여공공개발사업으로 채널을 다변화하며 주거 브랜드 '수자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현재 자체사업을 포함해 총 8조원대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다.

미래 성장 동력인 에너지 사업도 본격적인 이익 실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BS그룹은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일대에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비롯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미 BS한양은 솔라시도·고흥만·해창만 태양광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며, 광양 바이오매스 발전소(2026년) 준공과 여수 LNG허브터미널(2028년)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박유신 대표는 "건설부문의 견고한 실적이 에너지 사업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설과 에너지 양 축의 균형 성장을 통해 BS한양의 중장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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