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유전자 분석 장비 기업인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며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엘리먼트의 '시리즈 E' 투자 라운드에 참여해 1억7500만 달러(한화 약 2666억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 '시리즈 D' 투자에 참여한 데 이어 이번 추가 지분 확대로 엘리먼트의 1대 주주 자리에 올랐다. 다만, 이번 투자로 인한 엘리먼트의 경영권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정밀 의료 시장의 핵심 기술을 조기에 선점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엘리먼트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전자 시퀀싱 및 멀티오믹스 생태계의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및 진단 분야로 제품 로드맵을 확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