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화장실·경관조명 갖춰
여수시·여천농협·농어촌공사 협의로 걸림돌 해결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시민 여가·휴식 공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공정률 90%를 보이고 있다.
9일 여수시에 따르면 '관기 저수지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71억원을 들여 2.8㎞의 수변 데크길과 전망데크, 경관조명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새로운 친수형 여가 공간으로 조성된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차장과 화장실 확보, 순환 산책로 조성을 위한 저수지 제방 활용 문제 등이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여수시와 관계 기관의 협의를 통해 해결책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여천농협은 주차장 150면을 개방하고 화장실 1개소 신축에 협조했으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순환 산책로 연결에 필수적인 제방 및 진입로 시설물 사용을 승인했다. 여수시는 진입로 가로등 설치와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산책로와 안전난간 설치 등 주요 공정이 완료돼 공정률 90%를 달성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경관조명 설치를 마무리하고 폭염 대비 그늘 쉼터 등 편의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관계 기관들이 긴밀히 협업했으며, 이는 시민 편의를 높인 상생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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