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도체주 반등·이란 대이스라엘 공격 중단 속 혼조 마감

기사등록 2026/06/09 05:34:59

마이크론·엔비디아·브로드컴 등 강세

[뉴욕=AP/뉴시스] 사진은 지난 3월3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에서 금융 정보가 표시된 화면들이 보이는 모습. 2026.06.09.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는 8일(현지 시간)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멈춘 가운데 반도체 주 반등 속에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켓워치,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80.77포인트(0.16%) 하락한 5만786.01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99포인트(0.30%) 상승한 7405.73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220.23포인트(0.86%) 오른 2만5929.66에 장을 닫았다.

지난 6일 뉴욕증시에서 13% 하락한 반도체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이날 10%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압박 속에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8일 이스라엘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대한 공습을 멈추지 않으면 공격을 재개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로 급등세를 보였던 국제유가는 진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 선물은 전장 대비 0.84% 오른 배럴당 91.30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8월 인도분 선물 종가는 1.25% 상승한 94.2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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