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 부부 위한 환영만찬 주최

기사등록 2026/06/08 21:14:04 최종수정 2026/06/08 21:20:23

평양 목란관서 개최…정상회담 이어 친교 행사

[베이징=뉴시스] 8일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6.06.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8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과 펑 여사는 이날 저녁 평양 목란관에서 열리는 김 위원장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만찬은 시 주석의 북한 방문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 행사로, 김 위원장이 직접 주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란관은 북한의 대표적인 국빈용 연회장으로, 북한의 국화인 목란의 이름을 따 건립됐다. 1980년 완공됐으며 연면적은 약 1만6500㎡에 달한다.

목란관은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방북 당시에도 공식 환영 만찬 장소로 사용된 바 있다.

앞서 이날 오전 베이징을 출발한 시 주석은 정오께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공항에서 시 주석 부부를 직접 영접했다.

시 주석 내외는 공항 도착 직후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김일성광장으로 이동해 대규모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 정세를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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