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해평지점 조류경보 '관심' 발령…수온 상승 영향

기사등록 2026/06/08 20:00:25
[대구=뉴시스]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2026.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8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령은 구미 지역의 최근 평균 기온이 23.2도를 웃도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21.9도) 대비 1.3도 높은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유해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데 따른 것이다.

해평지점의 유해남조류 세포수(세포/㎖)는 지난 1일 1120세포, 8일 1812세포로 측정돼 2회 연속 '관심' 단계 발령 기준(1000세포 이상)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조류 유입 방지시설 가동과 수질 분석 강화 등 취·정수장 관리강화를 요청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펼치겠다"며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이상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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