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시민의 날·단오절 축제 12일 개최…"월드컵 응원도"

기사등록 2026/06/08 17:05:16

대한민국-체코 경기 대형 전광판 관람

[포항=뉴시스] = '20225년 포항 시민의 날' 시민 화합 대합창. 2026.06.08.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 시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단오절 민속 축제'가 12일 만인당 잔디구장에서 열린다.

시민 1000명이 참여해 '위대한 시민과 하나 되어 행복한 미래를 여는 포항'이란 슬로건으로, 1부 포항 시민의 날 기념식, 2부 단오절 민속 축제로 개최한다.

시민의 날 기념식은 포항 지역 연합 고고장구팀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9개 읍면동 만장 입장 ▲시민 헌장 낭독 ▲시민의 날 축하 영상 상영 ▲특별상 시상 ▲기념사·축사 ▲행복 도시 포항 도약 퍼포먼스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한다.

기념식이 끝나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를 대형 전광판으로 즐기는 월드컵 관람 행사를 마련한다.

월드컵 경기 관람은 대규모 응원전이 아닌 시민의 날과 단오절 민속 축제를 찾은 방문객을 위한 부대 행사로 열린다.

시민들은 행사장 체험 부스와 휴게 공간, 메인 무대 주변 등 원하는 장소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하고, 포항 슈팅스타 치어리더팀 응원 공연·초청 가수 전유진의 축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포항=뉴시스] = '2026 포항 시민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단오절 민속 축제' 포스터. 2026.06.08. photo@newsis.com

이어 단오절 민속 축제는 ▲민요 메들리 병창 공연 ▲한복 맵시 자랑 대회 ▲노래 자랑 대회 ▲축하 공연 등이 펼쳐져 전통 문화의 의미를 되새긴다.

박재관 시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시민의 날은 시민 화합과 전통 문화 계승은 물론, 월드컵 경기를 함께 즐기며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가족·이웃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의 날은 1962년 6월12일 포항항이 개항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포항시의회 '시민의 날 조례' 제정으로 매년 시민 화합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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