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인수위 출범…"실무·소통·현장형"
기자간담회 마친 후 박근혜 전 대통령 방문
추 당선인은 이날 오후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진흥원에 마련한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가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법리스크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고 물은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추 당선인은 앞서 대구시장 선거 과정인 4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저에 대한 사법 리스크 본질은 실체가 없는 허위 정치 공작,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것은 근거도 없고 실체도 없다. 그래서 유죄 가능성은 제가 멀쩡한 날에 벼락 맞을 확률보다 더 낮다"고 강조한 바 있다.
추 당선인은 이날 또다시 '법과 원칙'을 내세우며 향후 대구시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자신했다.
추 당선인은 실무·소통·현장형의 역대 가장 작은 규모의 인수위를 출범시키며 인수위원장에는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을 임명했다.
추 당선인은 "인수위 성격 규정을 소통형, 실무형, 현장형이라고 규정하고 시작한다"며 "각계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현안을 정리하고 현장 목소리를 많이 가급적 담아내며 소통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간담회 이후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방문했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대구에 계신 전직 대통령이시고 선거 과정에도 성원해주셔서 당연히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