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14일 이탈리아에서 화상 수석보좌관회의 주재…靑 "국정 공백 최소화"

기사등록 2026/06/08 15:58:30 최종수정 2026/06/08 16:44:24

李 해외 순방 중 첫 화상 수석보좌관회의…내부 보고 및 협의 진행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0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조재완 기자 = 9일부터 18일까지 유럽 순방을 떠나는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4일 이탈리아 현지에서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4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14일 밤으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들이 화상으로 참석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수석보좌관회의는 생중계가 아닌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2년차를 맞은 가운데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청와대와 화상으로 연결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보고하고 협의하는 형식"이라며 "이 대통령이 열흘 동안 해외에 있는 상황에서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벨기에, 유럽연합(EU), 이탈리아, 교황청을 방문하고 프랑스 에비앙에서 개최되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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