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신지·문원 부부의 결혼식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9일 오후 9시5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남의 집 귀한 가족' 2회에서는 신지·문원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부터 본식, 피로연까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식을 앞둔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이 담긴다. 문원은 "잠옷만 입어도 예쁜데"라며 신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지를 본 뒤에는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결혼식에는 유재석, 차태현, 이찬원, 에일리, 인순이, 임하룡 등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한다. 문세윤과 붐은 사회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빽가도 축사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20년 넘게 신지와 함께 활동한 두 사람이 어떤 선물을 준비했을지도 공개된다.
백지영의 축가 무대도 공개된다. 백지영은 "제가 데뷔했을 때부터 각별하게 지냈기에 친정 언니 같은 마음이 든다. 험난한 시간을 많이 지나왔다"며 "특별히 더 좋은 선물로 지선이(신지)에게 상문이(문원)를 보내주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성시경의 '두 사람'을 축가로 불렀다. 그는 노래 도중 감정이 북받쳐 잠시 노래를 멈췄고, 신지도 눈물을 보였다. 백지영은 "다시 할게요"라며 감정을 추스른 뒤 "누구보다 현명하고 사랑이 많고 좋은 아내이자 엄마가 될 거라고 믿는다"고 응원했다.
스튜디오에서도 결혼식 영상을 본 출연진들의 반응이 이어진다. 눈시울을 붉힌 이수근에게 전민기는 "옛날에 좋아하셨나?"라고 농담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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