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광명 시민의 노래 가사 공모전' 개최
광명시는 26일까지 '광명 시민의 노래 가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광명시민의 노래'는 1981년 광명시청 개청 이후 시 상징물과 함께 제작된 곡이다. 그동안 '구름산'이란 소재 외에는 광명시의 정체성이 담기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노래가 '근면성실' 등을 강조하는 등 산업화 시대 가치관에 머물러 있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KTX 광명역세권 개발 등 미래도시 지향의 핵심 의제를 담지 못한다고도 평가됐다.
시는 전 국민에게 직접 가사를 제안받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세대까지 함께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 계획이다. 광명의 일상과 행복, 자연경관, 역사와 문화가치, 미래비전 등을 담은 가사를 공모한다.
광명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입상 후보 4개 작품을 선정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로 대상(150만원) 1명, 최우수상(70만원) 1명, 우수상(40만원) 2명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사는 전문 작곡가가 곡을 붙여 새로운 '광명 시민의 노래'로 완성, 향후 광명시 공식 행사와 축제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운 '광명 시민의 노래'는 광명시민의 자부심과 미래를 향한 기대를 담는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며 "광명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참신한 생각이 노래 가사에 담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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