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푸'는 BBQ치킨" 젠슨 황, 시구전 야구장에 113마리 주문

기사등록 2026/06/07 17:22:39

BBQ '크런치 순살크래커' 주문

본사 직원 투입돼 조리 등 지원

엔비디아가 BBQ 잠실야구장점에 주문한 크런치순살크래커. (사진=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가운데 '야푸(야구장 푸드)'로 BBQ 치킨을 선택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측은 BBQ 잠실야구장점에 크런치 순살크래커 113마리를 주문했다.

해당 메뉴는 닭다리 살에 빵가루를 잘게 부순 빵가루 크럼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크래커 형태의 순살 치킨이다. 오레가노 풍미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 판매가는 2만원이다.

BBQ는 이날 주문량을 소화하기 위해 본사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치킨 조리 등을 지원했다.

해당 치킨은 이날 경기에 참석하는 엔비디아 코리아 직원 및 가족 등에게 전달된다.

BBQ는 2019년 잠실야구장에 입점했으며 현재 1층에 2개, 2층에 1개, 3층에 1개 총 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BBQ 잠실야구장점에 주문한 크런치순살크래커. (사진=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황 CEO는 방한 첫날인 지난 5일에도 BBQ 매장을 찾아 '치맥(치킨+맥주)'를 즐겼다.

그는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고깃집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회동하고 BBQ 홍대입구역점을 찾아 '2차'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황금올리브 치킨 8마리를 주문하고 생맥주와 BBQ의 자체 탄산 음료인 '스파클링 레몬보이'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OB맥주의 맥주 브랜드 카스를 캔 제품으로 곁들였다.

황 CEO는 이날 저녁 서울 강남구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최 회장과 다시 한번 회동에 나설 예정이다.

황 CEO는 이전부터 K-치킨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지난 5일 입국 당시 기자들과의 질의에서도 "치킨이 그리웠다"며 "한국식 바비큐와 치킨을 좋아하고 삼계탕도 최고다. 전부 다 맛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시구 전에도 "치맥보다 좋은 것은 없다(Nothing is better than 치맥)"고 했다.
[서울= 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 있는 BBQ 치킨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회동한 뒤 기념으로 남긴 사인.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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