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김도읍·성일종·정점식 면담서 결정
송언석 전 원내대표와 차기 원내대표 후보인 김도읍(4선·부산 강서)·성일종(3선·충남 서산시태안군)·정점식(3선·경남 통영시고성군) 의원은 7일 오후 국회에서 면담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5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9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하고, 6일 이같은 내용을 공고했다. 이에 대해 당 일각에서는 시일이 촉박하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당권파가 지지하고 있는 정 의원을 밀어주기 위한 속도전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성 의원은 공개적으로 연기를 요청하기도 했다.
성 의원은 면담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선거 일정을 하루 늦춰 10일 오전 10시로 잡았다"라며 "(면담에서) 이견은 없었고, 여러 일정을 보면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당초 오는 11일 또는 12일에 선출해달라고 요청했던 그는 "다들 일정들이 있으니 그런 부분을 양해했다"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선거 모바일 투표 허용 여부도 검토될 예정이다. 성 의원은 "당헌상에서 원내대표(선거)에는 적용 안 했는데, 해외 출장 간 의원들도 모바일로 투표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라며 "이 부분은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 운영 지도부를 뽑는 것이니까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요청한 것"이라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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