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은 또 이 워크북을 활용해 지난 4월부터 2개월 동안 소방서 11곳을 대상으로 실전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북 제작 및 교육은 구급 출동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구급차 도착 지연 가능성에 대비해 초기 응급처치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워크북은 펌뷸런스 출동 유형을 분석해 출동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중증외상) ▲이송 보조(근골격 손상 방지) ▲현장 안전조치 ▲심정지(CPR) 등 응급상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상황별 역할 분담, 환자 평가, 응급처치, 구급대 연계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담아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은 현장 초기 판단 능력과 팀 단위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나리오 기반의 토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기능을 결합한 응급대응 시스템이다. 구급차 도착 전 또는 동시에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심정지, 중증외상, 호흡곤란 등 응급환자에게 초기 처치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제도다.
인천소방은 펌뷸런스 운영을 통해 소방펌프차가 초기 대응을, 구급차가 전문 처치와 병원 이송을 담당하는 다층적 응급대응 체계를 구축해 현장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펌뷸런스는 구급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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