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5년 무료 공공와이파이 131만GB…65억 절감

기사등록 2026/06/05 16:38:20

정명근 "스마트 도시 필수 복지시설…지속 확대할 것"

[화성=뉴시스] 화성시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 한 해 131만 GB의 공공 와이파이 데이터를 시민에게 제공, 약 65억원의 시민 데이터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지난 3~4월 2025년에 사용한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사용량을 조사, 약 131만 GB의 데이터가 사용된 것으로 추산했다. 557곳, 1115대의 공공와이파이 무선접속장치(AP)를 운영한 결과다.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1GB당 평균 가격 4955원을 적용해 환산하면 약 65억원에 이른다.

화성시는 이와 관련 공공와이파이가 고물가 시대 시민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공공와이파이가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려야 할 스마트 도시의 필수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했음을 방증한다고 평가했다.

화성시 공공와이파이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켠 뒤, 'G_PublicWiFi'를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무료로 안전하게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시민의 통신 기본권을 보장하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소외됨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앞으로도 유동 인구가 많고 시민들이 오래 머무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지속해서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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