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집중호우·폭염 대비 태세 점검…"취약계층 보호에 긴밀 협업"

기사등록 2026/06/05 15:39:13 최종수정 2026/06/05 16:04:23

김 총리, 기상청 국가기상센터 방문…관계기관 협업 체계 강조

가짜뉴스 적극 대응 지시…기상예보관 등 노고 격려 등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5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서울청사 국가기상센터를 방문해 여름철 기상전망 및 폭염·호우·지진 대응책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06.05.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5일 "올해 신설되는 열대야주의보 등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보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기상청 국가기상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상청은 올 여름부터 일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의 극단적 폭염 시 최상위 경고단계인 '폭염중대경보'를 신설하고, 야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열대야주의보'를 도입한다.

또 기존 긴급재난문자에 추가해 시간당 100㎜ 수준의 재난성호우 발생 시 읍·면·동 단위로 즉각적인 대피를 유도하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강한 지진(예상진도 Ⅵ 이상) 발생 시 진앙 인근 주민에게 지진조기경보 시간을 기존 5~10초에서 3~5초로 단축할 계획이다.

김 총리는 아울러 기상정보와 관련된 허위정보나 가짜뉴스 대응을 당부했다.

김 총리는 "국민 불안을 키우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련 제도 개선을 신속히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우리나라 기상예보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기상예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관심 역시 높다"며 "그만큼 기상청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니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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