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첫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허가 통과…착공 초읽기

기사등록 2026/06/05 13:53:30

법적 기반 갖춰 대규모점포 등록 등 후속 절차 속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호남권 최초로 들어서는 글로벌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사업이 착공을 위한 핵심 관문인 건축허가를 최종 통과했다.

전북 익산시는 코스트코코리아가 신청한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 사업에 대해 교통영향평가 보완 사항과 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건축허가 완료로 그동안 서류상으로 진행되던 사전 검증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은 실제 건물이 올라가는 물리적 착공을 위한 법적 기반을 완비하게 됐다.

시는 이를 기점으로 대규모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남은 후속 행정 절차들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코리아 역시 시공사 선정을 거쳐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호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최초의 매장으로 조성된다. 인근 타 시·도로 원정 쇼핑을 떠나야 했던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는 물론 호남권 전역의 소비 수요를 익산으로 유입시키는 효과와 함께 대규모 일자리 창출, 지역 물류·유통 산업 지형 재편 등 연쇄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가 단계별로 진행되다 보니 시민들의 기다림이 길었으나 이번 건축허가 통과는 공사 시작 버튼을 누른 것과 다름없다"라며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착공 이후 공사 과정에서도 불편을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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