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순직공무원 헌신 기린다…'법정기념일' 지정 추진

기사등록 2026/06/05 12:00:00 최종수정 2026/06/05 12:10:24

인사처장, 순직 공무원 유가족 대표 만나 소통 간담회

[평택=뉴시스] 최동준 기자 = 2024년 10월 5일 경기 평택 소방관이병곤길에서 열린 119메모리얼데이에서 소방관들이 순직 소방공무원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4.10.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정부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공무원을 추모하는 '법정 기념일' 지정을 추진한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5일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순직 유가족 마음 돌봄 프로그램 캠프'에서 순직 공무원 유가족 대표 7명과 만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가족들은 최 처장에게 심리적·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자녀 교육 및 생활 지원 필요성, 국가 차원의 관심 제고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이에 최 처장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유가족 지원을 국가의 중요한 책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재 순직 공무원과 유가족을 위한 법정 기념일 지정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차원에서 앞으로도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소통하며 세심한 지원방안 설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직 유가족 마음 돌봄 프로그램은 이달까지 3회에 걸쳐 총 30여 가족이 참여한다. 집단상담, 재무관리, 진로설계, 숲 치유 등 심리 회복과 미래 설계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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