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합·화·흥 4개 무대로 재해석한 전통연희
8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누리집 예매 개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립풍물단이 전통연희의 깊이와 흥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특별한 정기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시립풍물단의 제25회 정기공연 '연희(演戲) STAGE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6월 첫선을 보인 '연희 STAGE'의 두 번째 무대다. 배우가 말과 동작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전통 공연예술 연희(演戱)의 깊이와 역동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공연은 향(響)·합(合)·화(華)·흥(興)을 부제로 총 네 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소리와 몸짓, 장단과 움직임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연희로 완성·확장되는 과정을 무대에서 입체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 '향'은 설장구의 절제된 움직임과 섬세한 채놀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며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합'에서는 연주자들의 호흡이 하나의 장단으로 어우러지는 삼도사물놀이가 펼쳐지며, 힘찬 가락과 역동적인 에너지로 열기를 더한다.
세 번째 무대 '화'는 부포놀음의 화려한 움직임과 아름다운 춤사위를 통해 전통연희의 시각적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 '흥'에서는 농악 특유의 신명 나는 가락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완성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1인당 4장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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