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숲길 체험하세요"…산림자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등록 2026/06/05 09:59:35

산림청, 6~7일 '감자꽃 & 숲길 걷기' 행사

[대전=뉴시스] 비무장지대(DMZ) 펀치볼둘레길. (사진=산림청 제공) 2026.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6일부터 7일까지 비무장지대(DMZ) 펀치볼둘레길 일대에서 숲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복지 확대를 위해 국가숲길 체험 프로그램 '감자꽃 & 숲길 걷기'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숲길의 자연경관과 감자꽃 개화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계절 특화형 국가숲길 탐방프로그램으로 6.6㎞ 코스에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

산림청은 "단순한 탐방 중심의 숲길 이용에서 벗어나 국가숲길이 가진 자연경관을 지역 산촌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과 결합시켜 만든 체험행사"라며 “숲길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자원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탐방객들은 인근 농가서 제공하는 '숲밥 및 감자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지역 특산물 장터에서는 지역 임·농산물도 만날 수 있다.

산림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토대로 향후 전국 국가숲길과 산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 활성화 표준 체험 프로그램' 매뉴얼을 정립·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산림청은 산림생태·문화·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지리산둘레길을 시작으로 DMZ펀치볼둘레길, 대관령숲길 등 현재 전국 9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조영희 산림복지국장은 "국가숲길은 매년 수백만 명의 국민이 찾는 소중한 자산이자 산촌 관광자원이다"며 "이번 DMZ펀치볼둘레길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숲길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전국의 산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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