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 확대…"연 최대 9회"

기사등록 2026/06/05 09:44:11

1차 신청 6월15~19일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 25곳을 대상으로 방역소독비를 지원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방역소독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 뒤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장별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총 3회 방역소독 비용의 50%를 지원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지원 횟수를 연간 최대 9회로 늘려 상인회의 방역 부담을 한층 덜어줄 계획이다. 시장별로 월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방역소독 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지만 그동안 방역과 위생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상인회가 자체 부담해 왔다. 시는 사업 확대를 통해 상인회의 자율적인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보다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전통시장 상인조직인 상인회다.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시가 확인 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한다.

사업 신청은 연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신청은 올해 상반기분을 대상으로 15~19일 접수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상인회는 2차(9월) 또는 3차(12월) 접수 기간에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 상권활성화팀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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