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시청서 시상·공연·발표"

기사등록 2026/06/05 08:55:58

시청 로비서 녹색제품 전시·판매·체험 행사

[부산=뉴시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는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깨끗한 환경, 건강한 미래, 함께하는 부산'을 주제로 열리며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식과 기념공연,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제27회 부산녹색환경상과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분야 구·군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부산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기념공연은 부산시립합창단 단원들로 구성된 남성 4중창이 맡아 사람과 자연의 조화, 희망과 생명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제27회 부산녹색환경상 본상 수상 단체인 부산해운대시니어클럽의 천영권 대표가 우리동네 ESG센터 운영과 플라스틱 자원순환 활동, 폐의약품 안심수거단 운영 등 지역사회 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부산시는 기념식 참석자들에게 녹색제품 구매 쿠폰을 제공해 친환경 소비를 장려한다. 참석자들은 쿠폰을 활용해 당일 시청 로비에 마련된 부대행사장에서 다양한 녹색제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와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 통로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체험행사도 열린다.

녹색제품 전시·판매 부스에서는 친환경 세제와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을 선보이며, 친환경 생활 체험 부스에서는 밀랍초와 보자기 가방, 구연산 섬유유연제 만들기, 생활용품 수리 및 시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환경교육 체험 부스에는 7개 기관이 참여해 제5회 부산 환경교육주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청역 도시철도 통로에서는 '2025 부산국가지질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16점을 전시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자연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에서는 전국 최초로 독서회를 기반으로 한 일체형 기후시민 리빙랩 프로그램인 '그린 랩 북 클럽'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부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여자 20명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전용 동아리실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11일까지를 '제5회 부산 환경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시 전역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를 계기로 제정됐으며, 매년 6월5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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