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6억8293만원에 지분 100% 취득
"중고차 사업 확장으로 시너지 효과"
'702 인증중고차' 사업 경쟁력 강화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수입차 딜러사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자동차 경매장 전문기업 '오토허브셀카'를 인수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신차 구매부터 재유통에 이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토허브셀카 지분 100%(총 274만4147주)를 616억8293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예정일자는 오는 7월 31일이며, 전액 현금으로 취득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중고차 사업 확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라고 취득 목적을 밝혔다.
2005년 설립된 오토허브셀카는경기도 안성에 대규모 오프라인 경매장(약 2만2300평, 2400대 수용)을 운영해 온 국내 자동차 경매 전문 기업이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토허브셀카의 기존 수출 채널과 해외 판매망을 활용해 글로벌 중고차 수출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중고차 플랫폼 '702 인증중고차' 상품 조달 채널을 확대하고, 오토허브셀카의 대규모 경매 인프라를 통해 코오롱만의 독자적인 상품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입차 뿐 아니라 자동차 유통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유통구조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최현석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각자대표는 "이번 오토허브셀카 인수는 702 인증중고차 사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대한민국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경매 인프라와 온라인 플랫폼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매입력과 유통단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차부터 중고차까지 전체를 담당하는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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